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목/세계의 유목민족 (문단 편집) ===== 동아시아 ===== * 선진 시기 * [[견융]] * [[곤이]] * [[귀방]] * [[험윤]] * [[훈육]] * [[갈족]](4세기 ~ 6세기): [[오호십육국시대]]에 나타나 활약한 유목민으로, [[튀르크]]계 혹은 [[인도유럽어족]]계 혹은 [[예니세이어족]]계 중 하나로 추정된다. * [[저족]](3세기 ~ 6세기)※: 사실상 반농반목에 더 가깝다. * [[거란]](4세기 ~ 12세기)※: [[동아시아]]의 옛 유목민. 다만 일부는 지역에 따라 농업을 하는 부족들도 있었다. 이들이 바로 10세기 경에 [[요나라]]를 세운 이들이다. * [[강족]]: 고대 토하라인 유목민으로부터 인도유럽어족 청동기 문화와 밀(식물), 말, 양을 전수받아 한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. 강연 관계에 해당하는 저족과는 달리 현재도 [[중국 공산당]]이 공인하는 [[중국/민족|56개 민족]]들 중의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. * [[몽골인]]: [[동아시아]], [[중앙아시아]], [[서아시아]], [[동유럽]]. '''[[원탑|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목 민족]]'''으로, 지금의 [[만주]] 서부 지역에서 발원하여 [[몽골 고원]]으로 진출했다가 [[몽골 제국]] 시기에 [[유라시아]] 각지로 퍼져나갔다.[* 다만, 대부분의 [[몽골인]]은 유목민이지만, 몇몇 [[몽골]]계 민족들은 유목민이 아니다. [[중국]]에 거주하는 몽골계 [[무슬림]] 종족인 [[둥샹족]]과 [[보안족]], 그리고 [[선비족]]의 먼 후손인 [[토족]]과 [[거란|거란족]]의 후예로 추정되기도 하는 [[다우르족]]은 몽골계 민족들 중 단 넷 뿐인 농경민이며, [[사준사구]]의 일원인 [[제베]]와 [[수부타이]]의 출신 민족인 [[우량카이족]]은 수렵채집민이다.] * [[부랴티야 공화국|부랴트인]]: [[동아시아]], [[중앙아시아]]. [[몽골인]]들 중에서 [[러시아]]령 [[아시아]]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가리킨다. [[북원]]의 멸망 후에 발흥한 [[몽골]]계 유목민인 [[오이라트|오이라트인]]의 직계 후손들 중 하나다. * [[오이라트|오이라트인]]: 동아시아. [[몽골]]의 허브드 지방과 오브스 지방에 주로 거주하며, [[중국]]에도 [[간쑤성]] 및 [[칭하이성]]에 일부가 거주한다. 위의 [[부랴트인]]과 아래의 [[준가르|준가르인]] 및 [[칼미크인]]들이 이들과 갈라져 나온 자매 민족이다. 참고로, [[영가의 난]] 및 [[정강의 변]]과 함께 [[중국사 관련 정보|중국]] 최악의 굴욕 사건인 [[토목의 변]][* [[명나라]] 황제인 [[정통제]]가 [[오이라트]] 원정 중에 오이라트군에 체포된 사건으로, [[중국]]의 황제가 외국 군대의 포로가 사례 중의 하나다.]을 일으켰으며, [[냉전]] 기간에 몽골의 지도자가 된 [[욤자깅 체뎅발]]이 오이라트 출신인 등, [[중국]]과 몽골 양국의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민족이다. * [[준가르]]: 동아시아. 오늘날의 [[신장 위구르 자치구]]에 거주했던 [[오이라트]]계 유목민이다. 한때는 [[준가르|준가리아 칸국]][* 참고로 인류 역사상 최후의 [[유목제국]]이다.]을 건설하여 [[동아시아]]의 패자로 군림하기도 했으나, [[강희제]] 시기부터 [[건륭제]] 시기까지 진행된 준가르 원정으로 인해 패망하고 준가르 인구의 대부분이 학살당하면서, 오늘날에는 위구르 지역의 [[튀르크]]계 토착민인 [[위구르|위구르족]]이나 같은 [[몽골인]] 계통인 [[오이라트|오이라트인]]에 동화되어 사라졌다. 여담으로 [[몽골]]계 민족들 중에선 최초로 자발적으로 농경 생활을 시도한 이들이다.[* 물론 인구의 대부분은 유목 생활을 했지만, [[신장 위구르 자치구]]가 더운 사막 지대고 [[오아시스]] 주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으므로, [[준가르|준가르인]]의 일부가 농경 생활을 시도했다.][* 타의에 의해서 농경 생활을 하게된 [[몽골인|몽골계 민족]]은 [[준가르|준가르인]]보다 더 먼저 농업을 했다. 가령 [[둥샹족]]은 [[원나라]] 시대에 [[이슬람]]으로 개종한 일부 몽골인 병사들이 둔전병으로 [[중국]] 내 오지로 파견되어 형성된 민족이고, [[다우르족]]은 본디 유목민이었으나 [[명나라]] 조정의 권유로 [[만주]] 일대에서 농경을 시도하면서 농경민이 되었다.] * [[칼미크인]]: [[동유럽]]. [[몽골인]] 중에서 [[러시아]]령 [[유럽]]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이다. 위의 준가르족과 마찬가지로 [[오이라트|오이라트인]]의 직계 후손격 민족인데, 특이사항으로 유럽의 민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[[티베트 불교]]를 주로 믿는 민족이다. 이들이 주축이 된 나라인 [[칼미키야 공화국]][* [[러시아|러시아 연방]]을 구성하는 자치 공화국 중의 하나다.]도 유럽에서 유일하게 [[불교]]를 국교로 공인한 나라다. * [[내몽골|차하르족]]: [[동아시아]]. [[몽골인]] 중에서 [[중국]]령인 [[내몽골]]에 거주하는 이들로[* 참고로 독립국인 [[몽골|외몽골]]에 거주하는 [[몽골인]]은 [[할하|할하족]]이라고 한다.],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하는 이들과 도시에서 정주 생활을 하는 이들로 나뉜다.[* 유명한 격투기 선수인 [[아오르꺼러]]가 바로 차하르족 출신이다.] * [[몽골|할하 몽골인]]: [[동아시아]]. 일반적으로 [[몽골인]]이라고 하면 대표격으로 언급되는 독립국 [[몽골]]의 주민들이다[* 다만, [[몽골]] 내 거주민들 중에는 [[몽골|할하 몽골인]]만 있는게 아니라, 이들의 사촌뻘인 [[오이라트|오이라트인]]을 포함해서 [[튀르크]]계인 [[카자흐족]]이나 [[투바인]]도 일부 있다.]. [[공산주의]] 시절에 정부 차원에서 정주민화가 강제되었지만, 여전히 대부분의 인구가 유목 생활에 종사한다. 몽골령 지역들 주에서 그나마 기후가 온화한 볼강 지방 및 셀렝게 지방에서 극소수 농경 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으나, 전통적인 농경민이 아니라 21세기에 몽골 정부와 [[대한민국]]의 [[개신교]] [[선교사]]들의 지원을 받아서 농업을 시도하는 것에 불과하다. * [[선비(민족)|선비족]](기원전 2세기 ~ 서기 7세기)※: 고대 [[만주]]에 살았던 민족인 [[동호]]의 후신인 두 민족들 중 하나로[* 나머지 하나는 [[오환족]]이다. 참고로 [[동호]]는 유목민이 아니라 수렵채집민이었다. 이들의 후신인 오환족과 [[선비족]]은 동호를 정복했던 [[흉노]]의 영향으로 유목민이 되었다.][* 참고로 [[선비족]]은 [[몽골]]계로 추정되는데, [[몽골어족]]에게 자매 언어군이 존재한다고 추정하는 [[언어학|언어학자]]들은 선비족이 쓰던 언어인 [[선비어]]를 몽골어족의 자매 언어군으로 추정되는 가설 상의 [[어족]]인 [[준몽골어족]](Para-Mongolic languages)의 일원으로 본다. 이와 관련하여 [[미국]]의 [[언어학|언어학자]]인 [[알렉산더 보빈]]은 [[전한]]의 언어학자인 [[양웅]]의 저서인 [[방언(양웅)|방언]]의 기록을 토대로, 선비어가 [[한국어]]와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[[언어동조대]]를 이루었다고 추정했다. 그리고, 주류 [[역사학|역사학계]]는 [[선비(민족)|선비족]]의 지배계층과 그 산하의 부족들인 [[모용부]]가 [[몽골인|몽골계]]로, 또다른 산하 부족인 [[탁발부]]가 [[튀르크|튀르크계]]로 추정된다는 점에서, 지배층이 누구이냐와는 별개로 그 산하에 이질적인 집단들이 마구 뒤섞인 잡탕이라는 사실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.], 기록 상으로는 기원전 2세기 경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지만, 이들이 본격적으로 유목 생활을 시작한 서기 2세기 경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의 전면에 나오게 되었다. [[오호십육국시대]]의 주역이었던 민족들 중의 하나로, 이때 [[중국]] 대륙에 유입된 [[선비족]] 귀족들이 [[한족]]에 동화되면서, [[당나라]] 초기에 상류층으로서 영향을 행사한 [[관롱집단]]이 되었다. 초기에는 유목과 수렵채집 중심 사회였다가 후기에 한족 등 농업을 하는 민족들로부터 서서히 농업 기술을 받아들였으며, 이들은 모용부의 삼연, 탁발부의 북위, 우문부의 북주, 선비족에 동화된 한족과 선비족 중심의 북제가 세워졌다. * [[오환족]](기원전 2세기 ~ 서기 4세기)※: 위의 [[선비족]]의 자매 민족이며, 서기 2세기 경에 본격적으로 역사서에 등장하여 [[중국]]의 북부 지역을 위협했으나, 이 시기에 있었던 [[조조]][* [[삼국지]]의 주역인 그 조조다.]의 토벌 작전으로 인해 세가 크게 위축되었다.[* [[삼국지연의]]에서는 이 사건을 별거 아닌 것처럼 간략하게만 다루는데, 실제로는 [[오호십육국시대]]의 도래를 1세기 뒤로 미뤘다고 할 만큼, [[중국]]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.] * [[주나라|주족]](기원전 11세기): [[주나라]]의 기원이 된 민족이자, [[상나라]]를 세운 이들과 함께 [[한족]]의 조상이 되는 민족이다. 정주 농경민이었던 상나라 사람들과는 달리, 주나라는 유목민으로서 역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, [[고공단보]]의 치세 때 [[북적|적인(狄人)]][* [[주나라]]가 [[중국]]을 차지한 뒤로는 단순히 중국 북부에서 [[몽골]] 초원에 거주하는 비(非) [[한족]]계 민족들을 싸잡아서 일컫는 말이 됐지만, 본래는 [[튀르크]]계나 [[몽골인|몽골계]], [[인도아리아인|인도아리안계]]로 추정되는 특정 민족을 가리키는 명칭이었다고 추정된다.]에게 쫓겨나서 [[상나라]]의 영향력 밑에 들어가게 되면서, 그 영향으로 정주 농경민으로 전환하게 되었다. 역사상 등장한 유일한 [[한족]]계 유목민이다. * [[티베트인]]※: [[야크]]를 유목하고 [[보리]] 농사를 짓는 반농반목이었으나, 오늘날에는 농업 기술의 개선으로 벼농사도 짓는다 한다. 하지만, [[티베트]] 동부의 캄 지방에서는 여전히 순수 유목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다. * [[탕구트]]: 훗날 [[서하|서하 왕조]]를 세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